봉화군은 지난 9일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사업에 봉화상설시장이 선정돼, 국비 2,61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분야는 시장경영혁신지원 분야 공동마케팅과 상인교육이다.
이를 통해 봉화은어, 송이축제기간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공동 고객감사 세일을 통해 공동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상인교육은 마케팅기초와 고객만족, 판매기법 등의 종합교육을 실시한다.
봉화군은 전통시장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하면서 각종 공모사업에 발빠르게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3년간 사업으로 억지춘양시장이 ‘문화관광형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활력이 넘치는 봉화상설시장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