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2017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것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실습ㆍ참여형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주요내용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장비 체험에 이어, 소방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의 진로탐색으로 구성돼 있다.
직업체험교실은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더불어, 향후 진로 탐색과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