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회장 박정호/이하 봉사단)은 5월 27일 우보면 이화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향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중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일을 반납하고 10명의 회원들이 동참하여 어르신들에게 더욱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면을 뽑고 삶아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날은 이화3리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의 나호2리 어르신들도 짜장면을 맛볼 수 있게 제공하여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2023년부터 요식업을 하는 회원의 재능기부로 시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올 해부터는 월1회 고향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250여명의 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기금 기탁과 중식봉사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위 나루봉사단(단장 김만훈)은 지난 25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소보면 평호리 경로당(소보면 평호길 149)에서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만훈 단장은 “회원들의 기술과 재능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주말에도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루봉사단 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