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김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는 전년보다 8억6천만 원 증가한 51억8천8백만 원으로 심의 의결됐다.
의결된 세부사업과 예산은 경북도내 시 지역 최초로 시행한 동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34억5천만 원을 비롯해, 읍면 초·중학교 급식지원 8천9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11억5천만원, 공사립유치원 급식지원 9천8백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 3억9천만원으로 작년보다 총 예산이 19% 증가했다.
특히,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시행하는 동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사업은 올해 초등학생 100%, 중학생 70%를 지원할 계획이며, 2018년도에는 초등․중학생 100% 지원, 공약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성규 위원장(부시장)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과 더불어 교육 분야에 더 세밀한 지원정책으로, 김천이 '명품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