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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척추측만증 예방 재활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신녕초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1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허리와 목에 통증 이외에도 심장과 폐 기능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바른자세의 중요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후 학기 중 이론교육 및 예방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운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척추측만증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돼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 및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자세 불균형과 생활습관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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