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8,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관광지 운영에 있어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한 시간가량 친절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 시작 전 노래로 분위기를 환기 시켜 수강생들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대인 관계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교육했다.
또한 안전교육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현직 소방관의 지도하에 근로자 전원이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직접 실시하여 유사시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실제적인 교육으로 운영했다.
수강을 마친 근로자들은 “실습을 해보니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자신감이 생겼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는“관광객 한분 한분을 친절로써 대해 울릉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안전한 울릉도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였고, 관광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유용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