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전통시장과 지역학교간 협력사업의 결과물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글과 그림 영상이 만난 시장사람들”이란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시장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전통시장과의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상주여자중학교(교장:임운섭)는 2016년도 2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미술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상주 중앙시장내 점포를 찾아가 상인 인터뷰 활동을 통해 상호 교감하고 수합된 자료를 토대로 글쓰기, 인물(캐리커처, 캐릭터)그리기, 광고포스터 등을 제작했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게 되었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회의 다양한 창작물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승화된것에 더불어,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