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민국한식포럼 구미시지회(회장 조정남)가 12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비전 선포식 및 한식문화 시상식’에 참석해 국회의장상, 문체부장관상 등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과 병행으로 제11회 한국 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전시한 구미시 한식대가의 뛰어난 기량과 한식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순옥(복터진집) 외 5명은 국회의장상을, 조정남(도개 다곡묵고을) 외 3명은 문체부장관상을 받는 등 참여한 7개팀 모두 선정됐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미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대중화와 발굴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한식과 문화‧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한식대가는 구미 외식업 119봉사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미 외식업 119봉사단은 지난 7월에 출범, 일손이 부족한 외식업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2023 구미푸드 페스티벌에서도 시민들이 이용했던 식사 테이블, 의자 등을 세척, 정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활동으로 행사의 성료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