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청년·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통한 일자리 애로사항 해결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3년 일자리 목표 대비 115% 실적을 달성했고(10월 기준), 통계청 2023년 상반기 고용률 67.6%로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의 성과를 냈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등 내실 있는 기업지원,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통한 신중년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작업장 환경 등 근로여건 개선, 산재 감소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질 개선은 물론, 사회적기업 육성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노사정 간담회와 사회적기업 플프마켓 개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영천청년 창업대학 운영으로 준비된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청년창업가 임차료 지원, 창업정착지원사업 등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했으며, 청년창업가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진행한 청년고리 프로젝트와 청년의 날 개최로 청년 사업자 판로 및 예술가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뜻깊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0년부터 경북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