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새마을회는 10월 27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2023 새마을환경살리기’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탄소제로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분리수거함과 다회용 사용 용기를 나누어주며 탄소중립 운동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악취제거와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금오천에 던지고, 금오천변 거미줄제거 등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친환경 생활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건강한 지구만들기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구 환경보호와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을 바탕으로 재활용품 수집, 새마을알뜰 벼룩장터, 의류수거함 운영, 새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