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의 지역축제·행사 등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해 안전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올해 27회째 개최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28회 경산시민의날 기념 KBS 열린음악회’, ‘제12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2023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을 파악하고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러며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10월 7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제28회 경산시민의날 기념 KBS 열린음악회’는 경산시민운동장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일간에는 ‘제12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10월 21일, ‘2023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는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