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문화예술회관은 7월 17일 소공연장에서 직원 및 공연장 안내도우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연장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개발‧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월 공연장 안내도우미 직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하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문강사(국립정동극장 하우스매니저 총괄)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비스 기본교육부터 객석관리 및 안내, 불만고객 응대,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및 돌발상황 대응법, ‘공연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품격있는 공연장,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정기적인 교육으로 시민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작품전시로 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대공연장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해 지난 2월 재개관했으며, 2024년 전시관 방수 및 내부개선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