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의 지역 댄스동호회 혀니크루(리더 황보현)가 7월 17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온품(장애인부모회)에게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
혀니크루는 줌바댄스 그룹팀으로 각종 행사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앞으로 댄스공연을 통해 모인 작은 성금은 주기적으로 기탁 예정이다.
황보현 팀리더는“혀니크루 회원들의 활동을 통해 모인 작은 정성을 온품(장애인부모회)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힘든 시기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기운을 발판으로 삼아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구석구석 살피는 행복한 성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