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포항시남구울릉군)은 오는 10일(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학생 마음 건강 챙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 좌장을 맡고,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제19대 국회의원)가 ‘미래형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한덕현 중앙대 의과대학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윤경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과장, 정희권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과장, 김승일 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 과장, 이재영 서울 중동고등학교 교사가 차례로 토론에 나선다.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 학교 폭력, 아동 학대 등으로 사회적 고립 현상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진단 하고 치료하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 관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