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시 100대 명산인, 달봉산과 고성산 임도에 시민들의 응급상황 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1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최하 10m 단위까지 격자형으로 나누어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구축된 위치정보 체계에서 안전 취약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신속한 구조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산악지점에 위치정보를 제공해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관내 주요 등산로 위주로 지속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등산로 주요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