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세라폴리머코리아(주)와 에코비젼(주)의 남중경 대표가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과 함께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 대표는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 출신으로, 2013년에 회사를 설립해 액체 여과기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도장 공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남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영덕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중경 대표님의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영덕군 발전을 위한 사업에 가치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