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 및 영덕군과 함께「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5천만원씩을 부담하여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장기적인 수입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자원 활용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지역 연계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자원 연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지역자원 기반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는 먼저 창업 기본 교육을 수강 후 심화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하여 제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창업자당 최대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울진·영덕군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계획 시 개발비 및 특화 제품·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된 기업은 반드시 1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이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사)지역과 소셜비즈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