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알리고, 생활 속 야생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산시 야생화연구회 주관으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경산시 야생화 봄꽃 전시회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산시 야생화연구회(회장 이영숙) 주관으로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운 야생화 봄꽃 1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야생화에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야생화 전시회를 관람객들은 야생화 특유의 은은한 아름다움과 휴식 같은 편안함으로,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산시 야생화연구회 이영숙 회장은 “아름다운 우리 꽃 야생화를 많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준 회원님과 경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조만간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했다.
또한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야생화 전시회를 통해 행사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야생화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도 쉽게 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