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대응 능력 향상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 예방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 및 주요 요인 등을 이해하고, 영덕군의 자살시도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자살시도자 상담과 현장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적이고 안전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소방서 및 경찰서에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개별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 연계로 자살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3월 ~ 5월은 자살고위험시기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실시하고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