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 전희범) 제3회 정기연주회가 4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5월 제2회 정기연주회 이후 1년 만에 찾아온 이번 정기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바게나르 시라노 드 베라주라크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특별협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2악장은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8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하며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