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양학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과 항도중학교·대동중학교 복도중창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7억1,700만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양학중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시설이 없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적당한 실내공간이 없어 교육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다.
급식소의 경우 학교 건물 끝쪽에 위치하여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학생들의 상용에 불편함이 있고, 향후 아파트 입주 등으로 학생 증원이 예상되어 급식소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학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에 2022년도 하반기 2억4,300만원, 금년도 상반기 21억300만원이 지급되어 총 23억4,6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항도중학교의 경우 2000년에 준공된 건물로 전체적으로 노후가 심하고, 창틀에 탈락 및 들뜸이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된 상황이다.
대동중학교 역시 1992년도에 준공되어 교실 출입문 및 복도 중연창의 노후로 창틀이 분리되는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학중학교 복도중창교체에 3억1,700만원, 항도중학교 복도중창교체에 2억9,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양학중학교에 새로운 강당과 급식소가 만들어지고, 항도중학교와 대동중학교에 중창이 교체되면 안전한 교육과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