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9일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는 2023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업무 추진사항 홍보 및 단체 간 협력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단체장과 지역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총 10개 기관의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3년간의 코로나19 극복과정을 되짚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률 및 동절기 추가 접종률에 대해 논의했다. 이로 인한 지역 내 의료기관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통해 접종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하신 모든 기관이 지역 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료협의체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