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4개월 동안 관내 택시 360대(개인택시 284, 법인택시 76)로 공익광고 홍보를 시작한다.
택시 공익광고 대상으로 관내 관광지(금오산도립공원, 낙동강체육공원, 에코랜드), 시책사업(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 2050 탄소중립), 농특산물공동브랜드(일선정품) 등을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해 홍보한다.
택시이용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이용 공익광고를 통한 관광지 및 브랜드 대내외 구미 홍보로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끄는 한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택시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