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회장 박효정)는 지난 20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이·취임식,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임현옥 대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박효정 회장은 효창산업의 대표로, 효창산업은 아스팔트콘크리트의 생산 공정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폐아스콘을 재활용하는 등의 기술 개발로 우수 아스콘사 선정 및 한국도로공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여성기업인의 인내와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는 2007년 이후 총 26회, 누적 2억2천만원을 영천시 장학회에 기부했으며, 불우이웃돕기, 도서기증 및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