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총 13명의 아동관련 전문가 및 시의원, 유관기관,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기구로서 김천시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 교육․홍보, 지식정보의 보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2기 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2년 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김천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도 아동친화도시 업무계획에 보태어 더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유니세프의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아동이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