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2월 16일‘의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현지심사를 완료한 △9개 분야 △69개 사업 △186개소 △총사업비 81억 3,900만원의 농촌지도시범사업에 대하여 심의·확정했다.
2023년 선정된 사업은 청년농업인 품목중심 신기술 과제 현장적용 시범, 국산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식초 상품화, 귀농 영농기반조성 지원사업, 식량대전환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시설채소 연작장해 경감 신기술 보급 시범, 사과 디지털농업 거점과원 조성, 바이오차 활용 시설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 시범 등이며,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진행 요령 등 사전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 및 사업추진으로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