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순찰차 출동지령시간 등 경북경찰청 주관 치안상황 관리 평가에서 도내 2급서 중 최고등급을 받아 3분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번째로 한해 2번이나 최고등급을 받은 것이다.
112치안종합상황실은 경찰 조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신고를 받으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서이다.
또, 지난달 112치안종합상황실에 통합관제상황판을 설치, 긴급사건 발생시 보이는 112 영상, 순찰차 캠 현장 영상을 확인하며 출동 중인 순찰차를 지휘하여 효과적으로 범죄와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등 총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문경시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경청과 응답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문경경찰이 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