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연휴 전 및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달 24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설 연휴 전에는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33개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 설치 운영 및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 취약 업체가 요청 시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할 계획이다.
※ 신고전화 : 국번없이 110 또한 128(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겠다”며“사업장 대면 방문은 자제하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