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월남참전자 영덕군지회와 월남참전 유족회 일동이 지난달 26일 영덕군을 방문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각각 60만원과 30만원을 기탁했다.
월남참전자 영덕군지회 김근환 대표는 “코로나19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개 분야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