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2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창희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상주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국정과제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주시의 행정체계 구축과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한 용역으로 지난 6월 착수하여, 데이터 현황과 대내‧외 환경 분석, 실·과·소 업무담당자 인터뷰,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선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육성,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데이터 활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3대 달성 방안을 확정하고, 데이터 관리 체계화, 시민 체감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시스템 내 데이터 연계, 공공데이터 공유 서비스 제공 등 9가지 추진 전략으로 수립했다.
특히 향후 3년간의 전략을 도출하면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의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데이터 정책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희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완료보고회는 데이터 활용사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니 이제부터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잘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 행정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