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계전통시장이 수확의 계절을 맞아 10월 21일 고객사은 경품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안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에 개막해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난타공연, 민속가수, 각설이 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경품추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계전통시장 상인회 황보엽 회장은 “인근에 대형마트가 있지만 전통시장에 대한 정을 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행사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안계전통시장의 일부 부지에 안계행복플랫폼이 건립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일부 장옥이 행복플랫폼으로 흡수되어 시장시설현대화가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장옥과 현대화된 점포가 조화롭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장상인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옛것을 잃어가지 않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