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은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하여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김대일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광역의회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정활동 기간 중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소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도민 및 집행부와 늘 소통하며,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김 위원장은 한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경상북도 한지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 한지산업 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세계적인 대마 규제완화와 국내 관련 산업 성장에 부응하여 ‘경상북도 대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도내 대마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문화환경위원으로서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북부권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도내 비지정 문화재 보존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도정질문을 통해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지난 40년간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사유재산권 침해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등 민생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대일 위원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늘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면서, 앞으로도 “경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