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2일 오전 10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구미시 마을돌봄터 7개소 센터장과 코디네이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센터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협력방안을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마을돌봄터는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2019년도 1호점인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 7개소로, 10월 중 2개소(옥계우미린, 에덴타운)를 추가 개소하여 총 9개소가 운영된다.
정명자 구미시 아동보육과장은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에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