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 용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갈귀순)는 12월 18일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용상여성의용소방대 대원 15명은 약 3시간 동안 용상동 일대 도로변과 공원, 하천 주변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갈귀순 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거리의 청결 유지 활동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며 “우리 의용소방대는 재난발생 시 소방의 보조 역할 이외에도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용상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활동 외에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다른 지역 의용소방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