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은 9~10월 동안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으며 금성면 의용소방대, 여성봉사회,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금성면 의용소방대에서는 화목보일러 대상가구(47가구)에 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이장협의회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195가구)에 콘센트형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하고 △여성봉사회는 콘센트형 소화패치(195가구)를 설치하는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또한 자원봉사 시 확산소화기·콘센트 소화패치 설치교육 및 스프레이 소화기 사용방법,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재난상황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본 사업을 통해 금성면에서는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인 부주의 및 전기·기계적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내 화재 초기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윤 면장은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한 금성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