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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반도체 산업 발전 위안 인재육성

구미시, 대구가톨릭대학교과 업무협약(MOU)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8일 오전 10시30분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장, 우동기 대구카톨릭대학교 총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는 17.7만명에서 약30.4만명까지 늘어날 것(반도체산업협회,2022)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 내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가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임을 공감하고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반도체 특화과정 신설하여 취업 후 추가 교육없이 실무투입 가능한 학사급 인재를 배출하고 구미시에서는 산학연계를 통해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인력육성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우동기 총장은 9월 1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역임 중이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반도체 정책의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 방안 중 하나로 체결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력양성, 기업간 연대활성화, R&D 등을 뒷받침하는 역량강화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여한 안주찬 구미시의장은 ”구미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간의 연대 협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구미시의회 차원에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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