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대표 1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지원 및 제품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드·포장디자인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한 10인 이상의 단체로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의성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단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액션그룹의 농가공품 및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기획, 상표출원 교육 등으로, 9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총 6회차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 상표출원까지 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에서 개발된 디자인이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소득 창출에 기여하여 액션그룹들이 자생적인 단체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라는 속담처럼 상품 디자인 개발로 차별성을 두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전략”이라며, “교육 수료를 통해 멋진 브랜드·포장디자인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육성 및 활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공유가공공장,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경제 ict플랫폼,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