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행정복지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과 공약사업 관련 부서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평가단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실천가능성 등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중구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주민 대표 25명,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중구에 주소 및 직장을 둔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평가단은 앞으로 4년간 공약사항 실천계획에 대한 변경 및 보완, 공약사항 추진실적 평가, 공약사항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 자문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이다.
한편, 민선8기 중구청장의 공약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한6개 분야 60개 사업으로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 경제Up 일자리多 희망 중구,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 중구, 쾌적한 친환경 중구, 도약하는 행정 중구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중구’를 구정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 문화예술, 교육, 복지, 환경 등 생활 전반을 빠짐없이 살피는 정책을 공약에 담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