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1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민복기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금병미 대구광역시 약사회장, 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협약을 맺고,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협약내용은 대구시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정신·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생명지킴이 홍보에 필요한 지원 및 생명지킴이 활동 참여, 기타 정신건강·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단체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구시민 정신·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생명지킴이 홍보 및 활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10월 17일 조리기능장려협회 주최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호텔외식조리계열 재학생 총 7개 팀이 참여해 솜씨를 겨뤘으며, 세부 종목으로는 떡·한과 경연 1팀, 사찰요리 1팀, 시절음식 1팀, 제과 단체 2팀, 제과 디저트 전시 2팀이 출전하였다. 사찰요리 부문의 ‘엄마의 밥상’팀(2학년 이미영)이 대구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떡·한과 전시 부문의 ‘덕담떡담’팀(2학년 이영숙, 백순교, 1학년 안순이, 장준환)이 대구국회의원상을, 제과 디저트 전시 부문의 ‘신영’ 팀(1학년 황신영)이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대구시장상을 수상한 호텔외식조리계열 이미영(2학년) 학생은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 과정이 제게는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밤낮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성인학습자를 포함한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25 대구여성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3일간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 4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모든 거리를 초월해’를 주제로 세대, 언어, 경계, 경험을 넘어 연결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총 12개 섹션, 25편의 영화와 25명의 감독·평론가가 참여하며, ‘지역과 삶의 자리’, ‘몸과 기억의 서사’, ‘연결, 이해 그리고 치유’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의 시선에서 사회와 예술을 다시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10월 30일에는 ‘지역과 삶의 자리’를 주제로 개막작 ‘날 선 평화의 경계’가 상영된다. 분단과 경계의 일상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는 여성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으로, 영화제의 서막을 연다. 같은 날 단편섹션 1 ‘사라진 삶의 자리’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터전을 잃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기획토크 1 ‘감독×감독: 나의 노동이 여전히 투명한가요’에서는 청소노동자의 비가시화된 노동에 대한 고민이 공유된다. 10월 31일에는 ‘몸과 기억의 서사’를 주제로 한 상영과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은 10월 2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 구조와 가치관의 다양화, 소통 단절로 인한 가족 갈등 심화 등 최근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부모가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부모학습을 단순한 자녀교육을 넘어 부모 자신의 삶을 위한 학습까지 확대하고, 부모가 건강한 가정의 중심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했다. 조례안은 부모학습의 정의와 기본원칙 확대, 부모학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효율적인 부모학습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 위탁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주범 의원은 “부모학습 지원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부모학습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과 가정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남구2)이 10월 2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이 오는 23일(목)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애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도로, 철도, 하천, 저수지 등 주요 기반시설을 단순히 보수·보강하는 수준으로는 더 이상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반시설의 범위 △기반시설 관리계획 및 관리실행계획 수립 △기반시설관리위원회 구성 △유형별 최소유지관리기준 및 성능개선기준 설정‧고시 △성능개선 충당금 적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관리 시설까지 포함해 관리주체가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함으로써, 체계적인 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으로 장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도시의 안전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반시설 관리의 제도적 틀을 마련한 조례”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0월 15일,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나눔의료 환송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으로 초청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2명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의 회복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송식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류영욱 동산병원장, 송대규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이성용 계명1%사랑나누기 회장 등이 참석해 환자들의 쾌유를 축하했다. 초청 환자인 미헤렛(Mihiret Alemayehu Yitbarek, 49세, 여성)과 아르세마(Arsema Workineh Manguday, 20세, 여성)는 각각 전두엽 수막종과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었다. 두 환자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초청으로 내한해 수술과 재활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치료에는 신경외과 권세민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장우성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환송회 자리에서 미헤렛은 “한국에 와서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의료진과 모든 분들의 사랑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월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남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를, 2부에서는‘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여 보다 다채로운 복지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1부 행사인 남구복지박람회에서는 남구 내 복지기관·단체·시설 40여 곳이 참여하여 휠체어 XR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복지체험 프로그램과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또, 부대행사로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모래놀이 체험 공간과 어른들을 위한 쉼터 공간 ‘예스키즈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어진 2부 남구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가 함께 즐기는 복지힐링콘서트가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복지박람회가 주민들이 사회복지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직접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원에 디지털 미디어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홍콩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사이버포트(Cyberport), 홍콩 IB 고등학교(Kiangsu-Chekiang College),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등 글로벌 교육기관과 혁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로·미래 역량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15일 오전, 학생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인 ‘사이버포트(Cyberport)’를 방문하여 홍콩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 로봇 코딩 등 ICT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혁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10월 16일에는 ‘Kiangsu-Chekiang College’를 방문하여 홍콩 IB 교육과정의 특징을 배우고, 현지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했다. 양국의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활동하며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험했다. 10월 17일에는 ‘홍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0월 25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 관광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이 함께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생태관광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 활동이 되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누구나 쉽고 즐겁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환경표어 나무 달기, 도심 생태탐험, 말타기 체험, VR 생태체험존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열리며,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한다. 피크닉존에는 이미 40개 팀이 사전 예약을 마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잔디 위에서 휴식하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6일·20일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이종근)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약 550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 상점’ 30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미용 업소에 현판을 부착하고 건강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상권과 협력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보건소는 관내 미용실과 피부미용실 3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제공해 주민이 일상 공간에서도 쉽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지정된 상점에는 ‘건강 친화 상점’ 현판이 부착되고, 금연·절주·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물품 및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를 통해 상점을 방문한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금연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참여 미용사는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건강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미용 업소, 카페, 편의점 등 주민이 자주 찾는 생활터를 중심으로 건강 친화 상점을 확대 지정하고,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차세대 혈관 내 초음파(IVUS) 장비인 ‘아비고 플러스(AVIGO Plu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관상동맥 조영실 2곳에 해당 장비를 설치하여, 모든 정규 및 응급 관상동맥 중재 시술에서 영상 기반의 정밀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비고 플러스(AVIGO Plus)’는 보스톤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사에서 개발한 최신 혈관 내 초음파 시스템으로,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 ALA)를 통한 혈관 직경 및 병변 분석, 다양한 카테터 풀백(Pullback) 속도 옵션, 실시간 분획 혈류 예비력(FFR) 및 이완기 혈류 비율(DFR) 그래프 제공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시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유럽심장학회(ESC) 2024에서 발표된 RENOVATE-COMPLEX-PCI 연구 결과에서, 혈관 내 초음파(IVUS) 기반 PCI가 단순 혈관조영술(Angio) 기반 PCI보다 환자의 사망, 심근경색, 재개통률을 유의하게 낮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투자사업 기준 국비 4조 3,600억 원을 포함해 3년 연속 국비 8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대구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에는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산불방지 대책,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그리고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사업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한편, 대구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