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평가 전 지표에서 전국 및 동일종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호흡기질환 진료의 표준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지표인 폐기능 검사 시행률 95.9%(전국 평균 41.7%), ICS(흡입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99%(전국 평균 51.9%), 지속 방문 환자비율 74.1%(전국 평균 72.7%)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계명대 동산병원 호흡기센터를 중심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스마트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의 조기 진단 및 악화 예방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0년 연속 1등급이라는 성과는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 중심 의료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스마트 진료체계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 학생 20명이 10월 23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패션마케팅 & 패션테크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 감각을 기르기 위한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이다. 현장학습은 이탈리아 패션학교연합회(Piattaforma; Mr. Matteo Socolli)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김바다(25, 여)·홍정연(23, 여) 학생이 ‘Fashion Graduate Italia 2025’ 패션쇼에 작품을 출품했다. 두 학생은 오프닝쇼에서 ‘사막’을 주제로 한 빈티지 스타일 여성복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시와 롬바르디아주의 후원으로 열렸고, Domus Academy, Academia Brera, Secoli, Marangoni 등 이탈리아 19개 주요 패션학교와 한국(대구), 일본(오사카), 캐나다(토론토), 브라질(상파울루), 호주(멜버른), 미국(시카고), 중국(상하이) 등 세계 8개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 이어 권한대행 체제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대구의 미래 발전을 추구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 속의 변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신공항건설단 재정비 둘째, 대구경북통합 및 5극 3특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 셋째,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기능 강화 넷째, AI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 다섯째, 정부정책 대응과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그 결과, 대구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에서 1국 3과가 줄어 1단·3실·15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되며, 재난·안전, 복지·보건 등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없이 재배치로 대응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는 지난 1일 지역 내 4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가정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부스(병뚜껑 멀리 날리기, 콘홀게임 체험)운영과 다양한 활동형 게임(협동 공굴리기, 색판 뒤집기, 희망의 탑쌓기 등 9종)이 진행되어 조부모·부모·자녀 3세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한 열정팀의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전 부스 운영부터 본 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와 즐겁게 참여했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온가족 운동회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병걸)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30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조직이다. 협의회는 총 30개 단체를 5개 분과(급식·재능·환경·복지·재난)로 나누어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분과별로 급식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분과’로 전환해 현장 지원체계를 신속히 가동한다. 또, 정기총회와 분과회의를 통해 단체 간 협력방안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조직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자원봉사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재난 대응에서도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해 사용자 맞춤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1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종사자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150개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요령 및 올바른 소화기구 사용, 소방관련 법규, 공동주택단지 내 도난 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 교육,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및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이루어 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구청 또한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되었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설명 ‘Re:화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 군민들에게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말에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5,460㎡에 달하며, 이 중 녹지공간은 14,315㎡, 주차장은 11,145㎡이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따라 조성된 ‘야간경관 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1월 4일 1~2학년 학생 약 50명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밀본 DA-LINK 2025’ 행사에 참석하여 실무 중심의 헤어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본 DA-LINK 2025’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깨우는 헤어 콘테스트를 주제로 열린 밀본의 대표적인 뷰티 크리에이티브 쇼로, 모델 고유의 소재와 분위기를 반영한 퍼스널라이즈드 헤어스타일링을 35분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창작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즉석에서 연출하는 스타일링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현장의 감각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느꼈다. 모델 한명 한 명의 얼굴형, 개성, 소재에 따라 즉흥적으로 완성된 헤어스타일은 학생들에게 미용 예술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밀본 DA-LINK 2025 참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미래의 뷰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선사한 뜻깊은 현장 학습으로, 학생들의 감각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제3회 달빛동맹 청년이노베이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와 광주 지역 청년들이 연합팀을 구성하여,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로, 지역 간 협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구공업대학교의 김도영 학생은 ‘대구시장상’인 달빛상생 이노베이터상을 황다준 학생은 ‘달빛상생 아이디어상’을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헤어디자인 전공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디자인 감각과 마케팅 전략,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전공을 넘어 융합적 사고력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함께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본 의미 있는 챌린지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대 교수들의 저서 8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매년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세종도서는 학술과 교양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 세종도서 지원사업에는 총 6,917종이 접수돼, 학술 353종·교양 423종 등 776종이 최종 선정됐다. 계명대에서는 학술과 교양 부문에서 총 8종이 포함됐다. 선정 도서는 도서관이 희망 도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보급된다. 내년 초부터 국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약 31만 권이 배포되며, 해외문화원과 세종학당 등에도 해외 보급이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세종도서 선정 도서 목록과 선정평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과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대구 하빈PMZ평화예술센터에서 11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창모 사진작가(계명대학교 대외홍보팀, 전시기획)는 총 23점의 사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한다. 사진은 재난 이후의 자연·사람·복원의 시간을 따라 흐르며 관객에게 기억의 지속성과 회복의 의미를 묻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2일(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진 대규모 산불의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생한 재난의 현장과 검게 타버린 삶의 터전을 바라보는 주민의 시선, ‘예술과 재난’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사진작가의 기록이 어우러져 재난의 다양한 층위를 담아냈다. 검게 타버린 숲, 그 속에서 살아남은 나무 한 그루, 그리고 다시 살아나는 초록의 조짐까지. 그 모든 장면은 〈검은 봄 – 2025 경북산불사진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한다. 박창모 작가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물리적 파괴이자 정서적 단절을 낳는다. 예술은 그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며, “이번 전시는 말하기보다 듣는 방식에 가까운 작업”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최·주관으로 지난 1일(토)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에서 ‘제17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청량한 가을 아침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올해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4.5km구간이었으며, 오전 8시부터 출발 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하였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라’, ‘심폐소생술 체험’,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코스 지점별로 버스킹 공연과 생수, 떡, 음료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종료 지점인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카운트다운, 진광, 싸이렌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목)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5일(수), 11월 10일(월), 11월 11일(화)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5일(수) 11시 30분,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0일(월) 오전 6시, 봉산성결교회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월 11일(화)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2025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구광역시장상(장려)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직문화 혁신과 적극행정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열린 자리다.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까지 단 하루 만에 처리되는 ‘달서형 복지 위기대응시스템, 열려라! 달문고’ 사업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문고’는 조선시대 백성이 어려운 사정을 알리던 신문고에서 착안한 주민참여형 위기신고·지원 시스템으로, 관내 23개 동에 설치되어 있다. 주민 누구나 생활고, 질병, 단절 등 어려운 상황을 쉽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열린 복지창구다. 이 사업은 희성전자㈜(대표 정도현)의 사회공헌 참여로 사업비 3천만 원을 마련했으며,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며, 민관협력 복지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발 빠른 복지사각지대 대응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