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10월 2일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전문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 이선교 계열장, 조재철 주임교수, 김길한 교수와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전문희 센터장, 최은선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교육조성 협력, 산학협력 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협력, 실습실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현장실습(자원봉사) 지원 및 연계,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사회복지는 삶의 경험이 풍부한 성인학습자가 오히려 강점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성인 사회복지사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일, 제22대 중남구 김기웅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남구청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조재구 남구청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머리를 맞대어 구청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주요 핵심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국비 확보 공감대 형성 및 협력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다 같이 누리는 ‘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앞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앞산 맘앤키즈센터 조성,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등 5개의 국비 지원 요청 사업과 신청사 건립,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김기웅 국회의원은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청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도 하반기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수강생을 오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하반기 강의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운영 예정이며,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강사 주도로 운영되는 ‘시민제안강의’과정과 지역 대학을 연계하여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한 ‘기획강의’ 과정 등으로 55개 강의가 165회 진행된다. ‘행복대학’은 지역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로 인문학 강의와 동영상 제작 강의 등 생활에 필요한 실속 강의 12개 강의가 총 86회 진행 예정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과의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상반기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기철 이사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일 1호선 대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 증가와 철도차량·시설 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칠성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 발생 시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했다. 훈련종료 후 강평 회의를 통해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 시, 매뉴얼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해 철도 시설 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매년 사업소 및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시설, 보안 및 신기술 도입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달서구는 행정전화 수신거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AI기반, 스마트시티 등 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추진 관련 전문인력 확보, 청사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행정통신망 관리, 자동소화설비 구축 등 정보통신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내년에 자가통신망 구축을 확대해 안정적인 행정통신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절감 등 공공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가통신망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자가통신 광케이블이다. 자체 통신 시스템을 갖추면 통신사 임대망 사용으로 발생되는 예산의 절감은 물론, 주민서비스 확대 및 운영관리의 효율화 도모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10월부터 복지시설 14개소, 저소득 40가구에 LED 전등 479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도 예산을 편성해 약 613개의 전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높아,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대구 동구는 최근 5년간 약 11억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64개소와 저소득 160가구에 약 8천 90개의 LED 전등을 교체한 바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0월 2일 오후 4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북갑), 김승수 국회의원(북을),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재용·류종우·김지만·하병문·이동욱 시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논의된 북구의 주요 현안 사업은 도청터 및 주변지역 개발, 각종 후적지 개발 사업, 관음동 도시재생사업(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금호워터프론트 조성(금호강 보도교 조성, 하중도 노을전망대 설치),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 북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하여 당·정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므로 오늘 논의한 사업들이 멋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는 10월 2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제24차 2·28민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퓰리즘의 확산과 정치 양극화 : 민주주의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의 좌장은 하세헌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박상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팬덤 정치 : 한국판 포퓰리즘 정치인가 아니면 새로운 민주적 대안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윤지성 DIGIST 교수는 ‘한국의 정치적 양극화를 바라보는 관점 : 이념적 양극화와 정서적 양극화’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도묘연 계명대학교 연구교수,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박정훈 서강대학교 교수, 정재형 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포퓰리즘과 정치 양극화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위한 해법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박영석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2·28민주포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9월 27일 중국 장춘대학 계명학원 입학식에 대표단과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장춘대학 계명학원은 계명대가 2022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판학 기구(中外合作办学机构) 설치 및 운영을 승인받고 장춘대와 협력해 설립한 교육기구이다. 중외합작판학 기구는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장춘대학 계명학원에는 자동차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과, 식품가공학과가 있으며 매년 300명의 학생을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장춘대에서 2년, 계명대에서 2년 동안 교육을 받고 두 대학의 복수 학위를 받게 된다. 신일희 총장은 “장춘대학 계명학원에서 공부하는 신입생 여러분은 한중 교류의 중요한 일원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장춘대 한업 총장 및 관계자들과 회담에서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발전과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춘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계명대 역시 양교 간의 협력 관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군이장연합회(회장 서석화)가 10월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공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읍․면별 체육경기 시간에는 몸을 써가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석화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장들이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달성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이장님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군정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전공동아리 꾸르젬르에서는 지난 9월 28일 두류공원 2.28 자유 광장에서 대구 달서구에서 주최한 ‘2024년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행사에, 헤어 스타일링 맛집(어서와! 스타일 맛집은 처음이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전공동아리 꾸르젬르는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분석, 전공에 대한 이해력과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재능기부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단순히 헤어디자이너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을 참여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전공동아리 회원들은 “봉사에 대한 열정이 있었지만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공 관련 봉사활동은 현장실습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 기여 활동에 보탬이 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향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9월 30일, 일본 동경대학교(경제학) 교수와 재학생 8명, 경일대학교(스마트경영학부) 배영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구청을 방문하여 ‘대구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대학인 경일대의 LINC 3.0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의 ‘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국제교류 공동연구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대구 남구의 인구 위기 대응과 출산․교육․복지․주거․고용 등 7가지 인구정책종합서비스인 ‘대구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주민의 만족도 향상 및 생활인구유입을 위해 대구 남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앞산관광명소화사업인 ‘앞산해넘이전망대․앞산빨래터공원’ 및 ‘앞산전망대’등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시하라 슌지(石原俊時) 일본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양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인구소멸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0월 1일 개원 125주년을 맞아 10월 2일 행소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영남권 최초의 서양식 진료소인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했다. 대구·경북 근대 의료를 시작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당시 의료의 불모지에서 놀라운 의술을 펼쳤고, 국가적 시련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했다. 작은 초가집 한 채에서 출발한 제중원이 현재 3개의 병원과 2개의 대학으로 크게 발전하기까지는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 봉사, 개척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의료원의 사명과 초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초기 제중원의 모습을 재현해 의료원 위상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125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 중심적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강화와 다양한 국책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스마트 의료를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달서구)은 전공의 부재 상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9월 26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드림 패럴림픽’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올림픽에 있는 보치아(뇌병변장애인), 휠체어 배드민턴(지체장애인), 휠체어 탁구(지체장애인), 골볼(시각장애인) 등 4종목의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수 출신 장애인 강사가 지도했다. 체험에 참여한 재학생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굉장히 어려웠고,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확산되고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되고, 패럴림픽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의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10월 한 달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청소하고 SNS에 공유하는 ‘서구쓰담, 클린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쓰담, 클린서구’는 ‘서구의 쓰레기를 담아 치우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골목길 청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혼자 또는 여럿이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주변 골목길, 이면도로, 공원 등 불결한 장소를 청소한 후 활동사진(인증샷)을 서구청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서구는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가지며 내 동네는 내가 청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청소 문화가 확산하며 관내 골목, 이면도로 등 생활 환경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환경을 지키는 초석이 되어 밝고 쾌적한 서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