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의성 구현을 위해‘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민·관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해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진단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대진단 대상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보건복지식품. 건설공사장, 기타 등 7개 분야의 110개소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범군민적 자율안전점검 활성화 유도를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취약시설(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에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주민신청제’를 시행하며, 아울러 균열·누수 발생 및 근접 정밀 촬영이 필요한 분야는 첨단장비(드론 등)를 활용하여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대진단 기간 중 군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을 직접 찾아내 점검함으로써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 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