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폭염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폭염취약계층 가구가 보다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등의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예년에 비해 극성인 더위에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물품키트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무더위를 대처하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고 전했다.
또한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을 통해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데 동참한 의흥면 ‘서진개발(주)’(대표 홍경희)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합하여 실시하는 모금사업이다.
모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지원과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에 동참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