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28일 오전 10시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KT&G김천공장으로부터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바구니 40박스(싯가 4백만원)를 전달 받았다.
KT&G김천공장이 전액 후원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방학 중 결식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식료품 등을 담은 급식바구니를 지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써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정훈 KT&G김천공장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기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KT&G김천공장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아동에게 급식바구니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며, 전달된 급식바구니는 꼭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상상나눔도시락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결식아동 급식바구니는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해 결식아동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