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22일‘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학생 40명이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하며 문화재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 자치활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을 시작으로 화동 낙화담, 모동 옥동서원 등 상주의 주요 유적지를 돌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 정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김홍희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회장은“학생들이 어울려 함께 상주 지역 문화재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서 공익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행복대학이 행복한 학습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2기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는 지난 3월 17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총 30주로 운영되며,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민학 ‧ 미래학,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시민 오픈 특강, 재학생과 1기 졸업생이 함께하는 멘토멘티의 날 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등 특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