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는 7월 6일 오후 4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김 군수는 3달간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공무원, 공사 업자 등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13억 원 예산을 들여 2,190㎡ 규모 영구적인 물놀이시설로 조합놀이대, 파고라, 데크 쉼터 등 놀이·휴게공간뿐만 아니라 인조암 벽천폭포를 조성해 남산 폭포와 함께 경관상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완공해 시범운영을 위해 6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한천 어린이 물놀이 조성을 비롯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 2단계 8호 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 도심형 캠핑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체육시설 등 도심형 패밀리파크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