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농공단지 소재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춘근)은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되어 6월 16일 현판식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NH농협은행이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로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동행기업에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농협은행의 여신우대, 제품 판매 및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은 깐마늘, 다진마늘 등 마늘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꾸준한 기업성장과 사회환원 사업을 인정받아 2021년 의성군 올해의 기업, 2022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마늘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로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전하고 의성 마늘을 활용한 식품 기술혁신과 품질인증 획득으로 기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이 방문하여 유춘근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유춘근 대표는 “지역 농가의 신뢰와 정성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농가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판식 이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동행기업 상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