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6월 17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영덕청어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화된 산업 및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연간 국비 5억, 지방비 1.5억이 투입되며, 3차년도 사업은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 일천만원을 더 확보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영덕군 지역 특산물인 영덕청어를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10개사(29건)를 대상으로 유망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여 국내 매출 30억, 수출 10억, 고용 창출 20명 등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3차년도 사업 선정으로 영덕군 특화자원인 청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