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6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상담 준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담대학이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상담활동 및 다양한 위기(가능)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기의 심리와 발달 특징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오리엔테이션과 심리학의 이해를 시작으로 감정코칭,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청소년의 발달심리, 스트레스대처법, 정신장애, 청소년 중독의 유형과 대처방법으로 진행된다.
대학 교수 및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 목 총 8회기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희망자에 한해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상담자원봉사자는 관내 초, 중, 고에서 집단상담 보조지도자로 활동 가능하며, 상담이론 및 실습 관련 소그룹 모임 참여 자격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