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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혼자의 자유와 공동체의 가치를 모두 존중하다!

구미시가족센터, 2030 프로젝트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인가구의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공동체 활동 확대를 위해 1인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 “2030 프로젝트” 3기 활동을 운영했다.

 

2022년 5월 기준 구미시는 183,527가구 중 1인 가구는 72,593가구(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로 전체의 39.5%로 22.3%를 차지한 2인 가구에 비해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는 1인 가구가 우리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다.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대사증후근 발생 위험률이 1.6배(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높게 나타나고 식사 메뉴도 밥과 김치위주의 단조로운 식사(영남대 식품영양학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염려, 정서적으로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의 고립방지, 자기 돌봄 능력 향상 및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기쁨제공을 위해 수요 조사를 통한 요리,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된 “2030 프로젝트 3기”를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등으로 확대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 ‘3기’ 참여자 임00씨는 “퇴근 후 여가생활을 즐기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솔직한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2030 청년프로젝트에 높은 애정을 드러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10월~12월에 2-30대 1인 가구를 위한 “청년프로그젝트 4기”를 모집할한다. 또 다른 욕구를 가진 4050 중년층 1인가구를 위해서는 △집단상담 △성격유형검사 및 소통교육 △요리교육 △생활근육과 바른 자세교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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