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22년 안동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022년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문화기반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및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예산실을 전담부서로 두고, 공보감사실과 행정지원실을 지원부서로 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직원을 우대하여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우수공무원 선발대상을 공무직, 비정규직 등 모든 직원들로 확대하여 상·하반기 2회 선발하며 연 1회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보호·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다양한 행정수요와 여건 변화에 따라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실천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적극행정의 동기부여를 위한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직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여 적극행정이 공직 일상에 정착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