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이달 8일과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2020년 기준 전국에서 복숭아 재배면적이 가장 많으나 최근 수확기 집중호우와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에 의해 품질 저하, 낙과, 병충해 발생 등의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일 복숭아 병충해 방제와 22일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지역 복숭아 경쟁력 향상과 병충해 발생 최소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하여 복숭아 재배농가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 수요에 맞추어 적기에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연중 농업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